BJ왕쥬가 최근 바빠진 근황을 소개했다.

최근 임신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던 아프리카TV BJ왕쥬(이하 왕쥬)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요즘 뭐하느라 그렇게 바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왕쥬는 “일주일 만에 방송을 켰다”며 최근 방송을 진행하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원래 내년에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식을 올해 10월로 앞당겼다”며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면 결혼식 준비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양가 어른들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왕쥬는 “그래서 급하게 식장도 알아보고, 상견례 준비도 했다. 남들보다 급하게 준비하는 거라 더욱 바빴다. 앞으로도 더 바빠질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또한 왕쥬는 “최근 ‘피자 먹방’을 진행했다. 그런데 시청자 분들이 ‘임산부가 피자를 먹는다’며 강도 높은 악성 댓글을 남기더라. 예전 같았으면 나도 같이 싸웠을 텐데 지금은 아이를 가져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니 참았다”며 “그런 댓글들을 보기 싫어서 최근에는 유튜브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산부인과에서도 먹어도 된다고 했다. 내 아이를 제일 많이 생각하는 건 나다. 진짜 아이를 걱정해 주시는 건지, 그냥 악성 댓글을 달고 싶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자제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BJ왕쥬는 지난 7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년 사귄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MI팀 최소현 기자 shchoi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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