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이 자신의 전 재산과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인기 크리에이터 신동훈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전 재산과 수익을 상세히 공개한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신동훈은 “오늘은 전 재산과 유튜브 수익을 공개해보려고 한다”며 “공개를 하는 이유는 또래 친구들도 이만큼 가지고 있는지, 수익적으로 내 인생이 맞게 돌아가고 있는지가 궁금해서다. 또 현재와 내년을 비교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신동훈은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 사이트에 접속해 계좌에 들어있는 잔고를 공개했다. 그의 잔고 금액은 총 318만 원. 그는 “평소 돈을 모으는 스타일이 아닌 저에겐 만족스러운 금액이다. 지금 모은 것도 영상 관련 장비를 사고 싶어 모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신동훈은 2016년 한 해에 155만 원을 벌어 들였다. 또한 2017년 3월 22만 원으로 시작해 지난 6월에는 111만 원을 기록하면서 늘어난 수익을 자랑했다.

끝으로 신동훈은 “사회생활을 하는 20대가 한 달에 100만 원을 번다는 것, 자랑할 만한 게 아니다. 하지만 이 100만 원은 저한테는 의미가 남다르다. 하고 싶은 걸 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줘서 얻은 수익이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돈이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모습이 멋지다”, “수익도 중요하지만 하고싶은 일 재밌게 하시는 걸 보니 많은 생각이 든다. 부럽다”,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사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신동훈은 지난 2010년 MBC ‘무한도전’의 ‘돌+I 콘테스트’ 특집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는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IMI팀 최소현 기자 shchoi1007@naver.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