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턱형이 아무 집에 가서 점심밥을 얻어먹는 미션에 도전했다.

턱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르는 사람 집 가서 점심밥 얻어먹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턱형은 방송초반 미션을 설명하며 “사실 내 얼굴에 사람들이 밥을 주지 않을 것 같다”며 걱정을 했다. 그는 “범죄자라고 오해해 바로 경찰서에 가야될지도 모른다”며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집을 찾아가 노크를 한 그는 “사장님 죄송한데 점심밥 같이 드실 수 있냐”고 외쳤지만 집 주인은 대답하지 않았다. 또 어떤 집 주인은 턱형이 점심밥을 구걸하자 “안 됩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하기도 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또 다른 집에 도착한 그는 다행히 그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났다. 집 안으로 들어간 그는 점심으로 라면을 함께 먹게 됐다.

미션을 수행한 뒤 그는 “너무 가슴 아픈 현실이었다”며 “라면 얻어먹은 것은 꼭 갚기로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턱형은 이 외에도 다양한 미션들을 끊임없이 도전했다. 특히 흡연하고 있는 학생들을 찾아가 소화기로 담배를 끄는 미션은 큰 반응을 얻었다.

턱형은 “몇살이냐. 어린 나이에 왜 흡연을 하냐”고 윽박지르며 그들에게 진심으로 충고했다.

또한 맥도날드에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주문을 하거나 실제 바나나를 붙인 바나나보트를 만들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턱형은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영상을 공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소 엽기적인 실험을 진행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IMI팀 박하진 기자 hahajin4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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