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츄팝이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 24)가 인스타그램 동영상에 업로드 했었던 액체 괴물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난달 7일 츄팝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아이유가 가지고 논 진주 액체 괴물 만들기’ 영상에서는 컬러 폼을 우려낸 물에 소다, 물풀 등을 섞어서 액체 괴물 베이스를 만든 후에 거기에 크기 별로 다른 진주를 넣어 진주 액체 괴물을 완성 시켰다. 츄팝은 액체 괴물 베이스 비율 조절 실패로 진주 액체 괴물에 실패하는 듯 했으나 물풀과 소다 등을 더 첨가 시켜 다시 시도한 끝에 성공했다.

츄팝의 진주 액체 괴물 만들기 영상은 지금 조회 수 170만 건을 넘어서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6월 24일 최근 들어 액체 괴물에 빠진 것으로 보이는 가수 아이유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진주 액체 괴물 영상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이다.

2016년 상반기에 유튜브에서 액체괴물 제작 영상을 주로 게재하면서 유명해진 샌드박스 소속의 유튜버이다. 영상 하나를 만드는데 무려 20시간이 걸린다는 츄팝은 미대 출신에 미대 입시 강사로도 일한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와 연예인 황광희(29)과 동갑이라는 이야기를 본인 입으로 직접 한 것 외에 신상 정보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게 없다.

주로 제작 하는 영상은 액체괴물 제작 영상이다. 국내 혹은 해외의 특이한 액체괴물 상품을 가지고 놀거나, 시청자들이 신청 받은 재료로 액체괴물을 만들기도 한다. 영상 하나를 만드는데 무려 20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먹을 수 있는 액체 괴물 만들기, 휴지로 액체 괴물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액체 괴물을 만들어 영상을 제작 하고 있다.

IMI팀 손현지 기자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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