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도 3D 피파를 즐긴다고? `축구격전`

  • 기사입력: 2017.08.04 16:23:11   최종수정 : 2017.08.04 17: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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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사진=대외선전용 웹사이트 메아리


지난 2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3D 축구게임 ‘축구격전’이 출시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축구격전은 북한의 수정천기술교류사가 개발하여 선보이는 것으로 훈련, 하이라이트, 유럽축구선수권, 유럽축구연맹 등으로 구성 되었다. 게임에 반영 된 축구 기술들도 현대 축구의 기술을 그대로 반영하였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축구 선수들의 육체적 능력이나 기술 등도 실제 선수들의 것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격전은 PC용, 안드로이드용, 컨트롤러 없이 사용자의 신체로 게임이 가능한 기기인 키넥트용으로 각각 나눠서 출시가 됐다.

이 게임은 3D 그래픽을 도입하고 실제 축구선수들의 캐릭터를 게임에 반영했다는 점 등이 일렉트로닉 아츠가 개발하여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와 유사해 더욱 더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피파 시리즈는 현재 지랭크에서 집계한 온라인 게임 순위 10위권 안에 드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한편 최근 북한에서는 축구격전 외에도 무술시합, 명랑한 취사원 등 다양한 3D 게임을 출시하는 등 3D 게임 산업 개발에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MI팀 손현지 기자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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