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BJ 보겸 사진 무단 도용에 “고소하겠다” 분노

  • 기사입력: 2018.01.12 13: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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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사진=아프리카티비(TV) BJ 보겸 유튜브
아프리카티비(TV) BJ 보겸이 자신의 사진이 광고에 무단으로 도용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지난 9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겸TV’에 ‘고소하겠습니다 변호사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날 보겸의 방송을 보던 한 시청자가 “보겸이 형 안경 뭐 껴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보겸은 그 자리에서 포털사이트를 통해 ‘보겸 안경’을 검색했다. 검색 결과로 나온 안경점 블로그에 방문한 보겸은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블로그에 보겸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안경을 홍보하는 게시물이 버젓이 게재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블로그가 자신의 사진을 허락도 없이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을 확인한 보겸은 “허락은 좀 맡고 써야하는 거 아니냐”며 화를 냈다. 보겸은 “사진 쓴 거 걸려들었다. 당신 고소할거야”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보겸은 바로 사진을 무단 도용한 안경점에 전화를 걸었다. 보겸은 통화가 연결 되자마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보고 전화드려요. 저 BJ 보겸인데요”라고 말했다. 안경점 측은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보겸은 “시청자들이 안경을 물어봐서 검색하다가 전화드렸다. 제 사진을 상업적으로 잘 이용하고 계시더라고요”라고 짓궂게 말했다. 당황한 안경점 측은 “연락을 드리고 싶었다. 연락을 할 수 있는지 댓글을 달았는데 답장이 없으셨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보겸은 “제 사진을 몇 달간 쓰셨는데 제가 가면 세일 같은 거 있냐”고 물었고, 안경점 측은 웃으며 “당연히 할인도 해드리고 챙겨드릴 수 있는 거 다 챙겨드리겠다”고 말한 뒤 “사진 무단으로 사용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BJ 보겸은 구독자 12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아프리카티비 BJ로 활동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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