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52살 아들에게 준 웃음과 감동의 선물

  • 기사입력: 2018.02.19 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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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사진=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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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자신의 아들과 딸에게 준 선물이 네티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난했던 그 시절엔 못 줬어, 아들 딸을 놀래킨 할머니의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리뷰 등 아동 콘텐츠 유튜버 헤이지니와의 합동 방송을 위해 만남을 가진 박막례 할머니는 선반 가득한 장난감을 보고 감탄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지니에게 "이거 여기서 파는 거냐"고 물었고 지니는 "팔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누구 하나 선물 하려고 했더니 여기서 못 산다고 하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지니는 "선물 받을 친구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되물었다. 이에 박막례 할머니는 "오십 둘이다"라고 대답해 지니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박막례 할머니는 "오십 둘이 가지고 놀 장난감 하나 추천 부탁한다. 클 때 못 사줘서 가슴이 아프다"라고 가난했던 시절 마음껏 장난감을 사주지 못해 안타까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박막례 할머니는 지니에게 장난감을 받아 아들들에게 선물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장난감 사달라고 할 때 못 사줘서 한이 됐다. 그래서 큰 아들은 팽이를 좋아하니 팽이를 사주고 작은 아들은 먹는 걸 잘 하니 김밥 싸라고 이걸 사왔다"며 아들들에게 장난감을 건넸다.

큰 아들은 팽이 장난감의 포장을 힘겹게 뜯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막례 할머니는 "너는 어렸을 때 못 가지고 놀아서 그것도 못 뜯는 구나"라며 "불쌍한 내 아들아 이게 그거 가지고 놀아라. 오늘 저녁 내내 가지고 놀아라"라고 말해 가족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막례 할머니는 "마음에 드는지 웃고 있네. 마음에 드냐"고 큰 아들에게 물었고 큰 아들은 "마음에 든다. 엄마, 고마워. 잘 가지고 놀게"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박막례 할머니 콘텐츠는 미치도록 웃기면서 감동도 같이 준다", "눈물 나네요", "아 뭉클해요 할머니 눈에는 다 큰 어른들도 아직 아이로 보이는 건가 봐요 할머님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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