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온라인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단편 애니메이션 '일어나요!'를 공개했다.

일어나요!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쇼 게임스컴 2017에서 처음 선보였다.

블리자드는 18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세계관의 <오버워치>와 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일어나요!는 중국인 영웅 메이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중 7번째로 공개됐다.

일어나요!는 오버워치 전장으로도 등장하는 탐사기지: 남극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메이와 탐사팀은 극심한 눈보라로 인해 동면하기로 결정하지만 계획은 틀어지고 9년 뒤 혼자 동면에서 깨어난 메이의 이야기가 담긴다. 이 영상을 통해 오버워치의 팬들은 메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배경을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영상을 통해 메이의 로봇과 무기 제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은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꾸준히 오버워치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할 계획이다.

IMI팀 손현지 기자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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